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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심코 옆 봤다가 '기겁'... 中공포 떨게 한 '고속도로 가면남' 정체 [지금이뉴스] / YTN

2025-09-15 0 Dailymotion

중국의 한 고속도로에서 공포영화 분위기의 가면을 쓴 채 창밖으로 얼굴을 내밀어 다른 운전자들에게 공포심을 준 외국인 교사가 잘못을 인정하며 사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1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(SCMP)에 따르면 지난달 24일, 중국 저장성 항저우 인근 장선고속도로에서 한 남성이 차량 조수석 창문을 열고 기괴한 마스크를 쓴 얼굴을 옆 차선을 향해 내밀며 응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모습을 목격한 사람은 "우리는 그를 모르는데 그가 갑자기 창문을 내리고 쳐다봤다. 의도적인 행동 같았다"며 "함께 있던 여성 승객이 깜짝 놀라고, 불쾌함을 호소했다"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. 실제로 영상 속 운전자와 승객은 순간적인 공포감과 불쾌감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SNS를 통해 해당 영상이 확산되자 현지 누리꾼들 사이에서 "운전하다 심장마비 걸리겠다", "정말 위험한 장난", "이런 종류의 행동은 고속도로에서 금지되어야 한다", "순간 겁을 먹고 통제력을 잃을 수 있다" 등 비판이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 조사 결과, 이 남성은 항저우 샤오산구의 한 학교에서 근무 중인 40대 외국인 교사로, 이름은 '휴고(Hugo)'로 밝혀졌습니다. 국적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"이런 장난이 도로 안전에 영향을 줄 수 있다"며 그에게 경고 조치를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휴고는 경찰 조사에서 "차량에서 가방을 뒤지다 가면을 발견했고, 재미 삼아 착용했다"며 단순한 장난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. 이후 그는 영상을 촬영한 사람에게 직접 사과하고 용서를 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기자ㅣ류청희 <br />오디오 ㅣ AI 앵커 <br />제작 ㅣ 최지혜 <br />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91516271871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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